개봉을 2일 앞둔 국내 블록버스터 '해적: 도깨비 깃발'이 8일 연속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이 예매율 41.7%를 기록, 8일 연속 전체 1위를 차지하며 관객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이는 장기 흥행 중인 마블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등을 비롯해 동시기 경쟁작을 모두 제친 수치다. 사전 예매량 5만8,962장을 기록, 지난해 개봉한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인 '모가디슈'의 동시기 사전 예매량(3만6,316장)을 훌쩍 뛰어넘는다.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
강하늘과 한효주를 비롯해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오세훈, 김성오, 박지환 등이 출연한다. 오는 26일 개봉.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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