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즈가 6연승을 달렸다.
피닉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센터에서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홈경기에서 113-103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6연승 달리며 36승 9패 기록했다. 인디애나는 1승 30패.
전반까지 접전을 벌였던 피닉스는 3쿼터를 33-20으로 크게 앞서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리드를 뺏기지 않으며 승리를 굳혔다. 3쿼터에만 야투 성공률 53.8%(14/26)를 기록하며 31.8%(7/22)에 그친 상대를 압도했다.
↑ 피닉스가 인디애나를 꺾고 6연승을 기록했다. 사진(美 피닉스)=ⓒAFPBBNews = News1 |
앞서 LA레이커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연달아 꺾는 이변을 연출했던 인디애나는 그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크ㄹ스 두아르테가 17득점, 고가 빗타제가 16득점 11리바운드, 랜스 스티븐스가 17득점 기록했다.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홈경기 94-87로 이겼다. 다리우스 갈랜드가 23득점 11어시스트, 에반 모블리가 15득점 17리바운드, 자렛 앨런이 14득점 13리바운드 기록
밀워키 벅스는 새크라멘토 킹스와 홈경기에서 133-127로 이겼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오른 무릎 통증으로 결장한 가운데 크리스 미들턴이 34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즈루 할리데이가 26득점 5리바운드, 돈테 디빈센조가 20득점, 조지 힐이 17득점 기록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