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내야수 허경민(32)이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기부에 나섰다.
허경민은 지난 15일 경상남도 합천군에 위치한 야로중, 고등학교를 찾아 2000만 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전달했다.
이어 같은 날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모교 송정동초등학교를 방문해 1000만 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지원했다.
↑ 두산 베어스 허경민이 야구 유망주들을 위한 기부에 나섰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
또 "모든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잘 성장해 한국 프로야구를 이끌어 가는 주역들로 자랐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