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이혜성의 유튜브 채널 '혜성이'에는 'vlog. 코스 중 최고는 연복 코스, 멘보샤 먹방(ft. 목란)ㅣ우리가 친해진 사연ㅣ남의집 감따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혜성은 이연복의 주택 앞 감나무에서 함께 감을 따고 이연복 레스토랑 목란에 방문해 코스요리를 먹는 모습이었다.
이날 채널의 PD인 이혜성의 친언니는 "혜성이가 (이연복 셰프가) 신인이든 유명한 사람이든, 가진 사람이든 못 가진 사람이든 상관없이 그냥 똑같은 사람으로 대해 준다더라"라며 "혜성이가 신인일 때 방송에서 만난 사람들 중에서 그렇게 (편견 없이) 대해준 사람은 (이연복이) 처음이었다고 말했다"라고 이연복의 미담을 공개했다.
이연복은 "맞다. 편견 없이 대한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이연복은 "혜성이는 처음에 '편스토랑' 나왔다. 또 '와일드 와일드 퀴즈' 시작할 때 메인 작가랑 좀 알아서 그 프로그램을 계속 봤다. 그런데 그 프로그램에서 혜성이가 (퀴즈를 못 맞혀) 항상 뭘 못 먹더라. 나중에 시간이 나서 그 프로그램에 출연하러 갔다. 작가가 누구랑 편 하고 싶냐고 해서 (측은지심에) 혜성이랑 하고 싶다고 했다"며 미담을 추가했다.
이혜성은 "셰프님한테 그때 짬뽕도 처음 배우고 멘보샤도 처음 만들어보고 웍질도 해봤다. 진
언니는 "나이랑 상관 없이?"라고 말했고 이혜성은 "맞다"라고 답했다.
전 KBS 아나운서 이혜성은 '맘마미안', '우리동네 클라쓰' 등에서 활약 중이다. 이혜성은 전현무와 지난 2019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혜성이'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