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최초로 여성 공무원 중 2급 승진자가 배출됐다.
울산시는 4일 승진 54명, 전보 120명 등 공무원 205명에 대한 5급 이상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오는 6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인사에서 김노경 일자리경제국장은 여성으로서는 울산 최초로 2급으로 승진해 시민안전실장을 맡게 됐다.
조직 개편으로 개방형직위가 된 시민건강국장(3급)에는 여태익 감염병관리과장이 임용됐다. 보건·간호 직렬 중 3급 국장 임용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4명이 3급으로 승진했다. 최평환 정책기획관은 3급으로 승진해 정책기획관을 계속 맡는다. 노동완 예산담당관은 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김영성 미래신산업과장은 행정안전부 교육, 이도희 환경보전과장은 상수도사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송철호 울산시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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