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오리온] |
오리온은 아이스크림으로 즐기던 바닐라맛을 스낵에 접목해 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꼬북칩 스윗바닐라맛 개발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바닐라는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맛으로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디저트류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원재료다. 대신 바닐라 크림의 경우 원료 특성상 초콜릿보다 잘 굳기 때문에 그동안 스낵 제품으로 구현하기 어려웠다.
오리온 글로벌 연구소 스낵 개발팀과 초콜릿 개발팀이 1년 넘는 기간 동안 협업을 펼치며, 꼬북칩에 바닐라 크림을 골고루 바를 수 있는 급속 냉각 기술을 개발했다.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도 "꼬북칩 초코츄러스와는 또 다
꼬북칩 스윗바닐라맛은 더 풍성한 식감을 위해 꼬북칩 겹 사이 간격을 콘스프맛 대비 30% 가량 넓혔다. 칩 한 개당 중량도 약 60% 늘려서 쿠키 토핑까지 더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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