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SBS 에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아들들은 김준호의 생일파티 겸 단합대회를 펼쳤다. 김준호는 이날 SBS 사장에게 전달할 건의사항을 대표로 접수했다.
김희철은 "나 약간 섭섭한 것이 있다. '미우새'는 다 같이 하는 건데 '돌싱포맨'은 '미우새' 자식 같은 프로그램이지 않나"라며 돌싱들의 토크쇼 SBS '돌싱포맨'을 언급했다. 김희철이 '미우새'의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가 '돌싱포맨' 고정으로 함께 출연하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김희철은 "돌싱들을 위한 프로그램 너무 좋다. 그런데 왜 싱글들을 위한 '싱글포맨'은 없느냐"라며 "'싱글포맨'을 해서 나와 김종국 형이 출연할 수 있지 않나"라고 건의했다.
이에 김종국은 "너한테는 섭외가 안 갔니?"라고 김희철에게 물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원래 '싱글포맨' 하려다가 안 돼서 '돌싱포맨'이 생긴 것"이라며 '돌싱포맨'보다 '싱글포맨'이 먼저 기획됐던 사실을 밝혔다.
김종국의 이야기에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도 자신에게 섭외 요청이 들어왔다며 맞장구를 쳤다. 이에 김희철은 자신에
김희철은 그룹 트와이스 멤버 모모와 약 1년 6개월간 공개연애를 하다 지난해 7월 결별했다. 김희철의 결별 폭로에 '미우새' 아들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