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청약 모르는 것 말이 안돼…집이 없으니까 하지"
문성근,"코로나 대응 잘하고 경제 성장해…후보교체론 거세질 것"
문성근,"코로나 대응 잘하고 경제 성장해…후보교체론 거세질 것"
↑ (왼쪽부터) 윤석열 후보와 배우 문성근 / 사진 = 연합뉴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과거 자신의 주택청약 발언 논란에 대한 해명에 대해 배우 문성근 씨는 "이 분은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는 것조차 모른다. 이래서 대학생 때까지 아버지한테 두들겨 맞으며 컸나"라고 비난했습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문성근 씨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민의힘에서 '후보 교체론'이 더 거세지겠네요. 신년 가족모임이 끝나면…"이라는 글과 함께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제(3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석열이형네 밥집' 영상에서 셰프로 변신한 윤 후보는 과거 논란이 됐던 '주택 청약 통장' 발언에 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음식점을 운영하며 손님으로 온 워킹맘과 직장인 여성은 "주택 청약 진짜 몰랐느냐"고 질문을 건넸습니다.
이에 윤 후보는 "모를 수가 없다. 청약 통장 때문에 사건도 많이 생긴다"고 답했습니다.
"집이 없으니까 주택 청약을 하지"라고 말하며 자신의 주택 청약에 대해 알고 있음을 부각했습니다.
방송이 방영된 후, 문씨는 "아직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분들께, 윤석열 후보한테, '토론에 나서라' 압박 좀 해달라. 뭘 알아야 찍지요"라고 윤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윤 후보의 현 정부 경제 정책 비판에 대해서는 "윤 후보는 나라 망했다는데…다른 선진국 대비 코로나 대응을 잘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겠지요?"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글과 함께 문씨는 한 기사 링크를 게재했는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일 발표한 '2021년 연간 수출입 동향'입니다.
이 보고서에는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대비 증가했다는 사실과 무역액이 사상 최대치라는 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한편, 문 씨는 최근 윤 후보를 저격하며 스피커를 키우고 있다. 최근엔 윤 후보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교하면서 "꼭 찍어 먹어보고 후회할건가"라며 "전두환 찬양→유감→사과→개사과…문상→안문상. 앞으로 또 얼마나 갈팡질팡할까"라고 비난했습니다.
당시 그는 "대한민국은 '대통령 중심제' 국가!"라면서 "87년 6월항쟁으로 대통령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