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늬 결혼 사진=DB |
이하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는 22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난 이하늬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두 사람은 금일 12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으로 부부가 되었다”라며 “이하늬의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관계로 신상에 대한 과도한 추측은 삼가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깜짝 결혼 발표에 지난 11월 21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이하늬와 그의 모친이 나눈 대화가 재조명됐다.
당시 이하니의 모친 가야금 인간문화재 문재숙 명인은 이하늬에게 외할머니의 보석 반지를 건네며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다. 일도 행복한 만큼만 해라. 여자로서도 행복을 누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누리꾼들 역시 이하늬의 결혼 소식을 접한 뒤 “축하한다” “행복하게 살아라” “깜짝 놀랐다. 앞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 “결혼 축하하고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만났으면 좋겠다” 등의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이하늬는 2006년 제5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로 데뷔해,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열혈사제’ ‘원 더 우먼’, 영화
특히 그는 영화 ‘극한직업’으로 1000만 관객을 돌파, 민낯 열연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또한 ‘원 더 우먼’으로 1인 2역을 소화해내며 통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현재는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과 ‘유령’(감독 이해영)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