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건설, 최장 10년간 안정 거주 '학곡2차 모아엘가 비스타' 이달 공급

↑ 학곡2차 모아엘가 비스타 조감도 [사진 = 혜림건설]

혜림건설은 이달 중 10년임대아파트 '학곡2차 모아엘가 비스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학곡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 84㎡ 단일 주택형 78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대부분이 4베이로 설계됐으며, 동별 통합 창고도 갖춘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앞서 지난 10월 1순위 청약을 받은 '학곡지구 모아엘가 그랑데'(762가구, 1차)가 특별공급물량을 제외한 428가구 모집에 6527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단기간 완판(완전 판매)을 거둔 만큼 이번 2차 물량에 대한 기대감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학곡지구는 인근 퇴계·석사 생활권과 연결돼 주목받는 도시개발사업지"라면서 "1차 분양 성공에 이어 이번 2차 물량도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단지 안에는 시니어클럽을 비롯해 관리사무소, 독서실, 북카페, 어린이집 등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골프장과 피트니스센터 등 운동시설은 물론, 단지 곳곳이 정원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울러 영화관, 대형마트 등 조성돼있는 퇴계·석사동 일원이 가깝고 지구 안에도 근린생활시설과 상업시설, 공공기관, 초등학교 등의 구축이 계획돼 있다.
입주민들은 최장 10년 동안 취득세·종부세·재산세 등 세금 부담 없이 장기 거주가 가능하고 전매 제한도 없다.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자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주택전시관은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일원에 마련된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