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게 폭증하는 위중증 환자에 의료 현장은 전쟁터입니다.
의료진의 목소리입니다.
▶ 인터뷰 : 코로나19 위중증 전담병동 의료진
- "많이 힘들죠. 간호사도 그렇고 의사도 그렇고. 어떻게든 우리 병원에서 돌아가시지 않게 어떻게든 버티면서. 보면서도 몸도 힘들고 심적으로도 힘들고….
▶ 인터뷰 : 코로나19 위중증 전담병동 의료진
- "의료진 인력상황은 저희 중증환자가 너무 많은데 그에 따라서 수급이 다 안 되고 있어서….
의료진·병상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보니 정부가 재택치료 집중 대책을 내놨습니다.
먼저 재택치료를 받는 확진자가 접종완료자거나 18세 이하일 경우 추가생활비가 지급됩니다.
현행 생활비까지 더하면 1인 가구는 55만 9,000원, 4인 가구 136만 4,920원을 받게 됩니다.
공동격리되는 가족들의 격리 기간도 10일에서 7일로 단축됩니다.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은 병원급뿐 아니라 동네 의원까지 확대합니다.
또 내년 1월부터는 고령층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경구용 치료제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정 리 : 이상은 기자
그래픽 : 이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