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 위치한 기업형 메이커 스페이스 'N15'를 방문해 류선종 대표(검은마스크)의 안내를 받으며 공간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 국회사진기자단] |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내 위치한 유망제조업 분야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메이커 스페이스 'N15(엔피프틴)'에서 청년 창업가들을 만나 2030과 소통의 물꼬를 텄다.
엔피프틴에 도착한 이 후보는 류선종 엔피프틴 대표와 함께 회사 공간을 둘러보면서 사무실 내 비치된 각종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후보가 사무실을 살펴보는 중에도 사무실에서는 직원들이 업무에 열중하고 있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내 위치한 유망제조업 분야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메이커 스페이스 'N15'에서 청년창업가들과 간담회를 마친 뒤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 = 변덕호 기자] |
메이커 스페이스는 창업지원 공간으로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춰 놓은 공유 작업 공간이다.
이 후보는 "제가 진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여기서 하고 계신다"며 "변화하는 산업 구조에 맞춰 우리도 체계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저는 자본시장 활성과 투자 활성화에 관심이 많다"며 "자금 수급에 창업자들이 큰 불편을 느끼지 않게 잘 연결해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콘텐츠는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데 자본시장이 주가조작하거나 사기를 치면 안 된다"며 "벤처 활성화를 위해서 정상적 투자가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내 위치한 유망제조업 분야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메이커 스페이스 'N15'에서 청년창업가들과 간담회를 마친 뒤 셀카(셀프카메라)를 찍었다. [사진 = 변덕호 기자] |
청년 창업가들은 사업을 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특히 청년들은 "투자금 조달이 어려우며 행정적 절차도 까다롭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이
간담회를 마친 이 후보는 엔피프틴 직원들과 '셀카(셀프카메라)'를 찍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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