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 설치된 15m 크기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 제공 = 롯데물산] |
롯데월드타워는 22일 오후5시 30분 아레나 광장에서 스와로브스키와 협업해 3만여 개 크리스털로 장식한 15m 크기의 클래식 크리스마스 트리를 점등했다고 23일 밝혔다. 트리 좌우에 롯데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오늘을 새롭게, 내일을 이롭게(New Today, Better Tomorrow)'가 담긴 조형물도 곳곳에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점등식에는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주연 배우 신성록과 가수 '다비치'의 축하 공연, '엔제리너스' 커피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 롯데월드몰 외벽에 크리스마스 미디어 파사드가 송출되고 있다. [사진 제공 = 롯데물산] |
롯데월드타워 앞 잔디 광장인 아레나 광장에서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14분 간격으로 크리스마스 멀티미디어 쇼가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캐럴에 맞춰 4000여 개의 디지털 눈꽃과 별빛, 은하수 조명이 월드몰 벽면에 연출된다. 특히 올해는 월드몰 남측 및 서측 벽면과 에비뉴엘 상부 벽면의 LED 외벽 스크린을 1593평 넓혀 화려함을 더했다.
에비뉴엘과 쇼핑몰을 잇는 샤롯데브릿지 하단에는 고보 라이트(야간에 불빛을 쏘아 땅에 글이나 그림을 표현하는 조명장비)를 설치해 광장 바닥에 눈꽃 조명을 수놓았고, 아레나 광장 인근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루미나리에 터널을 조성했다.
↑ 롯데월드타워 단지 내 설치된 루미나리에 터널에서 고객들이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있다. [사진 제공 = 롯데물산] |
한편 롯데지주와 롯데복지재단의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 기념식도 이날 함께 진행했다. 지난 2013년부터 20년까지 총 5만 7291상자를 전달해온 '롯데 플레저박스'는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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