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해외로 도피 중인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에게 은신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태국 현지 신문인 방콕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훈센 총리는 친탁신 성향의 태국 야당과 만난 자리에서 탁신이 태국에서 정치적으로 불공정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태국 정부는 "태국 내정에 개입하면 안 된다"며 "태국과 캄보디아 사이에
탁신 전 총리는 지난해 8월 열릴 예정이었던 대법원의 부패공판에 참석하지 않고 해외로 도피했으며 이후 대법원은 탁신에게 징역 2년 형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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