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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도권의 경우 0.23% 올라 전주 대비 상승폭이 0.03%포인트 줄어들었고 5주 연속 상승폭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 역시 전주 대비 0.01%포인트 감소한 0.1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3주 연속 상승폭이 줄어드는 모습이다.
수도권은 안양(0.41%→0.33%), 수원(0.32%→0.26%), 안성(0.43%→0.38%), 성남 수정(0.27%→0.15%) 등의 상승폭 둔화가 컸고, 인천 역시 0.37%에서 0.33%로 상승폭 둔화가 두드러졌다. 전국 시도별로 대구는 0.01%포인트 하락한 0%를 기록하며 작년 5월 11일 이후 1년 반 만에 보합 전환됐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1%포인트 하락한 0.16%를 기록했고 서울은 0.12%로 상승률에 변동이 없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현재 상승폭 둔화 움직임이 당분간 이
고준석 동국대 법무대학원 겸임교수는 "대출 규제로 매수세가 주춤한 모습"이라면서도 "양도소득세 등으로 인해 단기 공급 매물이 대규모로 나오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 상승폭 조정은 있을 수 있지만 우상향인 방향성은 바뀌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