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유튜버 그렉 듀셋 "김종국, 스테로이드 사용해 근육 키웠다" 의혹 제기
김종국, 논란 일축하며 "세상에 존재하는 검사 다 받아볼 작정, 댓글로 추천해달라"
김종국, 논란 일축하며 "세상에 존재하는 검사 다 받아볼 작정, 댓글로 추천해달라"
유튜버로 활약하고 있는 가수 김종국이 자신을 둘러싼 '로이더(약물을 복용해 몸을 키우는 사람)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늘(6일)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GYM종국(짐종국)' 커뮤니티에 "살다 살다 별, 너무 재밌고 신나는 이슈"라며 앞선 로이더 논란을 언급했습니다.
김종국은 "그냥 웃어 넘기고 가볍게 영상과 댓글로 재미 정도 드리려고 했는데 이게 뉴스에까지 나왔다"며 "너무 재밌는 콘텐츠가 될 것 같아서 초보 유튜버로써 도저히 그냥 넘길 수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다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검사를 다 받아볼 작정"이라며 "일단 오늘 하나 완료했고, 혹시나 아주 공신력 있고 추천할 만한 검사가 있다면 댓글로 많이 많이 추천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전문 도핑 기관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선수 등록을 할까 고민중이라며 "혹시라도 관계자분들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한국 피트니스 발전과 홍보의 큰 그림으로 제가 한번 아주 디테일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감사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그 동네에서 약물 없이 불가능하다는 거 우리 한국에서는 막 우습게 아무나 하고 있다는 거 한번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전하며 '한국인의 매운 맛'을 언급했습니다.
김종국의 로이더 논란을 제기한 유튜버가 내건 100만 불에 대해서는 "100만불은 됐다. 그냥 많이 부끄러울 거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지난달 31일 구독자 120만 명을 보유한 세계적인 보디빌더 겸 헬스 유튜버 그렉 듀셋은 '김종국은 약물을 썼을까 안 썼을까'라는 영상을 통해 김종국이 스테
그렉은 "김종국은 45세임에도 불구하고 과거와 비교해 더 나아지고 있다. 호르몬을 쓰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몸”이라고 주장했지만, 김종국 측이 "꾸준한 노력과 정신력만으로도 가능하다"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