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29일 대전지역 일정을 소화하며 지역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김 전 부총리는 충북 음성 출신에 중도성향 후보로 분류돼 충청권이 이번 대선 성패를 가를 핵심지역으로 꼽힌다. 이를 의식한듯 김 전 부총리도 수도권 1극체제 타파를 기치로 내세우며 충청권 개발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대권주자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29일 대전 은행동 젊음의 거리를 방문해 시민들 앞에서 연설중이다 [사진 제공 = 김동연캠프] |
김 전 부총리의 지지자들은 '충청대망론', '충청의 아들'과 같은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그의 이름을 연호했다.
↑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29일 대전 은행동 젊음의 거리에서 지지자들 환호에 화답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김동연캠프] |
↑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29일 대전 카이스트 창업원에서 참가자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김동연캠프] |
[문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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