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분간의 브리핑에서 이철희 수석은 이미 경기지사 직을 내려놓은 이재명 후보에 대해 '이 지사'와 '이 후보'를 섞어 지칭했고, '쓰읍' 혀를 차거나 손가락으로 코를 긁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재명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의 의견에 적극 동의하며 맞장구친 상황을 전할 땐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평상시와는 다른 이철희 수석의 브리핑 태도가 담긴 영상은 누리꾼 사이서 곧바로 화제가 됐습니다.
"일하기 싫은 회사원 모습이라 공감간다", "웃음 참기 실패" 등의 재밌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일부는 "성의 없는 브리핑",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추측과 억측 불러일으키는 웃음" 등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습니다.
논란된 이철희 정무수석의 브리핑을 영상으로 함께 확인하시죠.
영상제작 이혜원(hyew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