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오후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이행 방안에 대한 2차 공개 토론회가 열리고, 오는 25일에는 '한국형 위드 코로나' 로드맵 일부 초안이 공개되는 등 방역 체계 전환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1400명 대를 기록했으며 사망자는 16명이 나왔습니다.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주 동일 대비 244명 줄어든 1,44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 감염은 1,420명입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513명 ▲인천 120명 ▲경기 512명으로 총 1,145명이 나왔습니다.
이 밖에는 ▲부산 44명 ▲대구 21명 ▲광주 3명 ▲대전 5명 ▲울산 2명 ▲세종 1명 ▲강원 18명 ▲충북 40명 ▲충남 27명 ▲전북 16명 ▲전남 15명 ▲경북 44명 ▲경남 33명 ▲제주 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 수는 20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21일)보다 7명 줄어 현재 342명이며, 사망자는 16명 늘어 총 2,72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치명률은 0.78%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25,927명이 격리 중에 있습니다.
이날 오후에는 '단계적 일상회복 관련 세부쟁점과 국민 인식'을 주제로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주최하고 전문가가 참석하는 2차 공개 토론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2일 토론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발표 전에 열리는 마지막 전문가 토론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25일에는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공청회'가 열립니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위드 코로나' 방역·의료 분야 대응 체계 정부 초안을 공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손 반장은 "공청회는 전체 총괄 공청회를 하는 게 아니"라며 "방역·의료 분과를 중심으로 방역과
현재 '위드 코로나' 방안을 마련하는 민관합동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는 경제민생, 사회문화, 자치안전, 방역의료 등 4개 분과로 나눠 구체적 방침을 세우고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