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자이디는 베이루트를 거쳐 제네바에 도착했으며, 이라크 전쟁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자선기금 모금 활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신발투척으로 9개월의 수용생활을 한 알-자이디 기자는 석방된 직후 스위스 망명을 원한다고 말한 바 있으나, 최근 가족과 지인들의 설득으로 마음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자이디 기자는 90일간 유효한 관광비자로 스위스에 입국했으며, 일단 스위스에 관광비자로 입국한 사람은 망명을 신청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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