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263만명의 유튜버가 '산소호흡기'까지 착용하며 먹방을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국 더선 등의 외신은 '니코카도 아보카도'라는 채널명을 가진 유튜버가 유튜브를 시작한 후 몸무게가 90kg 이상 늘어 건강에 이상이 생겨 산소호흡기를 착용한 채 영상을 촬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4년 전 처음 먹방을 시작했을 때에는 '채식주의자'로 뮤지션을 꿈꿨으며 지금보다 훨씬 날씬한 모습이었습니다.
호흡기를 착용한 니코카도 아보카도는 "사람들은 내게 '그렇게 먹는 건 건강에 해롭다, '넌 곧 죽을 거다'고 말하지만 나는 이 먹방을 몇 년간 더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주로 패스트 푸드를 쌓아 놓고 먹는 모습을 게시하며, 현재 '니코카도 아보카도' 외에도 여러 개의 채널을 함께 운영 중입니다.
그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먹방을 시작했을 때 몸무게가 68~72kg 정도였는데 지금은 154kg으로 두 배 넘게 늘었다"며 "체중이 90kg가량 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