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타부크 지방의 타이마 오아시스 근처 깊숙한 곳에는 특이한 모양의 바위 하나가 있습니다.
4,000년이나 된 이 암석은 마치 레이저로 절단한 것처럼 가운데가 말끔히 쪼개져 있습니다.
'알나스라'라고 불리는 이 바위는 '외계인의 소행이다. 레이저 광선을 사용해 자른 거다',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를 건설할 때 피라미드 블록을 자르던 기술로 인간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영국의 지질학자 루이스 박사는 바위에 생긴 작은 틈으로 물이 들어찬 뒤 기온이 내려가면 물이 얼어 팽창해 균열이 커지게 되는데 이 과정이 수천 년에서 수백만 년에 걸쳐 반복되다가 마침내 바위가 갈라졌을 거라 설명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