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의 승하차 단말기가 다음 달부터 신형 통합단말기로 단계적으로 교체됩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교통카드 사업자인 한국스마트카드는 이달 중 시내버스 1개 노선을 대상으로 신형 통합단말기를 시범 운영한 뒤 다음 달 시내버스 500대에 확대 설치할 계획입니다.
신형 단말기는 기존에 운전석 옆에 따로 설치됐던 버스 운행관리 시스템 단말기와
신형 단말기는 내리는 곳 양쪽에 설치돼 하차 시 교통카드를 찍기 위해 시민들이 기다려야 하는 불편도 덜게 됩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내년 말까지 모든 시내버스에 신형 단말기를 보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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