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대장동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병원 응급실에서 체포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등 8명을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 김만배-권순일 8차례 만나…'재판 거래' 의혹 추궁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대법원 공직선거법 무죄 취지 판결 전후로 권순일 전 대법관을 수차례 만난 것으로 드러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대법원 국정감사에선 이른바 '재판 거래' 의혹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 [단독] 또 드러난 남욱 회사…이번에도 '주역 궤' 이름
'대장동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가 외식업 회사도 보유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천대유, 천화동인처럼 이 회사도 주역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MBN이 단독보도합니다.
▶ 얼굴이 온통 '피멍'…또 10대 집단 폭행
고등학생이 선배 4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광대뼈와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8주 중상을 입었습니다. 강제로 술까지 마시게 하며 가혹행위를 했는데, 현금 만 5천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 이재명 제주 과반 압승…국힘 MBN 토론회서 격돌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1위를 달리는 이재명 후보가 제주 경선에서도 과반을 차지하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은 오는 8일 2차 컷오프를 앞두고 MBN에서 진행된 5차 TV토론회에서 4인에 들기 위해 날 선 공방을 펼쳤습니다.
▶ 결혼식 199명·돌잔치 49명…거리두기 2주 또 연장
정부가 식사 없는 결혼식은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199명, 돌잔치는 49명까지 참석하도록 방역 기준을 일부 완화했습니다.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현행 거리두기와 사적 모임 제한은 2주 더 연장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