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 댓글로 "직접 오징어게임 주최해달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청 후기를 올려 화제입니다.
어제(21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SNS에 "오징어게임을 완주하고 나니 갑자기 직쏘가 보고싶다. 직쏘를 살려내라! 살려내라!"라고 올렸습니다.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오징어게임은 지난 17일 첫선을 보인 이후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등 39개 국가에서 넷플릭스 순위 2위에 올랐습니다.
직쏘는 미국 공포영화 '쏘우(Saw)'
정 부회장의 이 같은 게시글에 누리꾼들은 "돈이 너무 많으면 진짜 삶이 재미 없나?" "오징어게임을 직접 열어달라" "형은 456억원 공짜로 줘도 안갖죠?" 등의 재치있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