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BC 방송과의 인터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처음으로 자녀가 6명이라고 공식 인정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1일 영국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존슨 총리는 NBC 방송 인터뷰에서 윌프레드가 지난해 태어난 뒤 현재 자녀가 6명이냐는 질문을 받고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스카이뉴스는 존슨 총리의 아이가 몇 명인지를 두고 혼란이 있었으며, 그는 2019년 선거운동을 하면서 자녀들에 관해 얘기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전 부인 사이에 자녀 넷이 있고 현재 부인인 캐리 존슨과의 사이에선 지난해 아들을 얻었으며 2009년
얼마 전엔 존슨 여사가 크리스마스 무렵 둘째를 출산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존슨 총리는 NBC 인터뷰에서 총리 재임 중 아버지가 되는 것에 대한 질문에 “정말 멋진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할 일이 정말 많지만 정말 좋다. 내가 기저귀를 많이 간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