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은 기니 인권단체의 통계를 토대로 "현재까지 157명이 숨지고 1천253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기니 인권단체 관계자는 또 "인권단체 회원들이 코나크리 전역과 병원에 배치됐지만, 아직 모든 걸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혀 사망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습니다.
한편, 프랑스 정부는 반군정 시위대에 발포해 최소 157명의 사망자를 낸 기니 군정과의 군사 협력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베르나르 쿠슈네르 프랑스 외교장관은 성명을 통해 "프랑스는 이런 무자비한 유혈 진압을 비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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