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10명 중 약 6명이 자치구 통·폐합에 찬성하고 있으며 통·폐합 후 시내 자치구 수는 10개가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의회 한나라당 허준혁 의원은 시의회에 의뢰해 지난 18~23일 시민 1천297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통·폐합에 찬성하는 이유는 '재정낭비 감소' 30%, '주민복지 강화' 19%, '광역자치단체로의 발전 가능성' 15%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