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타미플루 처방현황을 분석한 결과 타미플루 용법·용량인 10알 이상을 초과해 처방받은 사람은 4백 명으로 전체 처방자 6천5백 명의 6.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총 9천4백 알을 처방받아 1인당 평균 약 22.8알을 처방받은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특히 서울 강남구 한 의료기관에서는 1인에게 무려 456알을 처방했고 대구 중구에서는 150알, 충남 천안 서북구에서는 127.6알을 처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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