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임신부가 몸 일으키는 데는 요령 필요해"
↑ 임신부 체험 나선 호주 남성 / 사진=nypost 캡처 |
하루 동안 임신부 체험에 나선 호주 남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입니다.
호주 브리즈번에 사는 남성 메이틀랜드 핸리는 최근 동거 중인 여자 친구와의 사이에서 아이가 생겼다며, 임신한 여성이 신체적으로 얼마나 힘이 드는지 체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임신부처럼 불룩 튀어나와 있는 배를 묘사하기 위해, 수박 한 통을 주방용 비닐랩으로 자신의 복부에 고정하고 부풀어 오른 가슴을 나타내기 위해 멜론 두 개를 각각 양쪽 가슴에 감았습니다.
이후 그는 침대에 누워, 하루를 시작할 준비를 마쳤고 잠시 뒤 그의 여자 친구가 시계 알람 소리를 흉내냈습니다.
↑ 임신부 체험 나선 호주 남성 / 사진=MaitlandHanley 틱톡 캡처 |
그러자 남성은 자신의 복부를 자신 있게 내밀며 “이것 좀 봐라”고 말한 뒤 몸을 일으켜 보려고 시도합니다. 하지만 복부에 체중이 실려, 자세가 어색해진 그는 침대에서 일어나는 첫 번째 시도에 실패하고 맙니다.
이후 그는 또다시 침대에서 일어나기를 시도했고, 이번에는 침대 위에 있던 다리가 방바닥에 닿을
영상이 끝날 때쯤 남성은 “난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기가 훨씬 더 쉬우리라 생각했다”고 말합니다.
한편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 중 일부는 그에게 "임신부가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는 데는 요령이 필요하다"면서 그 방법을 조언하기도 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