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포스터 / 사진 = 오디컴퍼니 |
2004년 초연 이후 흥행을 이어가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가 오는 10월 19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합니다.
지킬·하이드 역에는 류정한·홍광호·신성록이 캐스팅됐습니다.
루시 역은 윤공주·아이비·선민이, 엠마 역은 조정은·최수진·민경아가 맡습니다.
'지킬 앤 하이드'는 1886년 출간된 영국 작가 로버트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 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입니다. 선과 악의 상반된 인격을 지닌 지킬·하이드를 통해 인간의 이중성을 드러냅니다.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1997년 초연한 이후 독일, 스웨덴, 일본 등 세계 10여 나라에서 공연됐고, 한국에서도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2004년 7월 국내 초연 당시 주연인 조승우·류정현 등의 열연으로 전회 매진 기록을 세운 뒤 꾸준히 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410회 공연했으며 누적 관람객 수는 150만 명입니다.
'지킬 앤 하이드'는 '지금 이 순간
오디컴퍼니는 "6개월 이상 장기 공연으로 배우들 체력 소모가 크고 목 관리가 까다로운 만큼 캐스팅을 1차와 2차 라인업으로 나눠 진행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2022년 5월 8일까지 이어집니다.
티켓은 오는 30일부터 샤롯데씨어터, 티몬, 인터파크, 예스24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