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이 오는 25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합니다.
이번 회담은 코로나19 이후 중남미 국가와의 첫 대면 정상외교로, 두케 대통령이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국빈방문하면서 성사됐습니다.
양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한국과 콜롬비아 관계 발전 방안과 포스트 코로나 실질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또 '한국판 뉴딜'과 '콜롬비아의 미래를 위한 약속' 간 정책적 연계로 디지털 녹색 협력 동반관계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더 나아가 질병·전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한
콜롬비아는 중남미 유일의 6·25전쟁 참전국으로, 지난 2016년 한·콜롬비아FTA 발효 이후 교역과 투자를 꾸준히 확대해 온 중남미 핵심 경제통상 파트너입니다.
[ 송주영 기자 ngo99@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