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탈옥수들은 지난 23일 오후 11시 15분께 감방의 창문을 뜯어낸 뒤 벽에 있던 사다리를 통해 건물 밖으로 나와 탈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탈옥수 중 1명은 24일 오전 티크리트에서 검거됐다고 교도소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탈옥수 대부분은 테러 가담, 납치, 살인 등의 혐의로 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었으며 이 중 5명은 사형수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관리는 내부자의 도움이 있었던 것이 명백하다며 교도소 직원 중 누군가가 그들을 도왔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