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영상, 조회수 59만회 이상 기록
놀이기구를 타다 갈매기와 부딪힌 10대 소녀의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돼 화제입니다.
현지 시각으로 그제(22일) 데일리메일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6일 미국 뉴저지주 와일드우드에 위치한 모리스피어 놀이공원에서 카일리 홀먼이 놀이기구를 타다 공중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서 홀먼은 친구와 함께 '스프링샷'이라는 놀이기구에 탔습니다.
곧이어 놀이기구가 출발했고 홀먼은 놀이기구에 몸을 맡겼습니다.
놀이기구는 높이 치솟았고 동시에 날아가던 갈매기가 홀먼과 부딪혔습니다.
갈매기는 기절한 듯 홀먼의 품에 안겨 있었고 놀란 홀먼은 눈을 크게 떴습니다.
그녀는 놀이기구를 타는 와중에도 침착하게 갈매기를 잡아떼어냈고 갈매기는 정신을 차리고 다시 공중으로 날아갔습니다.
홀먼은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서 그냥 갈매기를 재빨리 잡아 던졌다"며 "내게 깃털이 몇 개 붙어있긴 했지만 다행히 다친 곳은 없었다. 내 얼굴에 똥을 싸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친구는 "홀먼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전혀 몰랐다"며 "그가
동행했던 친구의 어머니는 "놀이기구에서 깃털이 떨어지는 걸 봤지만 그걸 티켓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현재 59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김지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wc_10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