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시장 빌 드 블라시오가 개인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이 논란입니다.
곧 퇴임하는 그는 수영장에서 주민들과 이야기하고 아이들과 게임을 하는 일상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 중에는 그가 선글라스를 끼고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낀 선글라스에 반사된 여성의 가슴이 문제가 됐습니다.
원래 게시물은 삭제됐지만 누리꾼들은 발빠르게 해당 사진을 퍼날랐습니다.
특히 그는 해당 사진과 함께 “뉴욕의 미래는 너무 밝아”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는데 누리꾼들의 비웃음을 사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뉴욕 시장의 “밝은 미래” 발언과 치솟는 범죄율을 나란히 비교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뉴욕 도시의 중범죄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볼 때 2021년 상반기 동안 8% 증가했는데, 강간은 10%, 강도는 이번 달에 거의 40% 증가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