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23)가 벨기에프로축구 1부리그 신트트라위던에서 2021-22시즌을 치를지 장담할 수 없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벨기에 축구매체 ‘푸트발벨히’는 23일 1부리그 여름 이적시장 분석에서 이승우를 ‘신트트라위던을 나갈 가능성이 있는 선수(STVV OUT OPTIES)’로 분류했다.
이승우는 2020-21시즌 하반기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 포르티모넨스로 임대됐으나 완전 이적 무산으로 오는 7월1일 원소속팀 신트트라위던에 복귀할 예정이다.
↑ 이승우가 포르티모넨스를 임대를 마치고 신트트라위던으로 복귀할 예정이지만 2021-22시즌 잔류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것이 벨기에 현지 언론 전망이다. 사진=Koninklijke Sint-Truidense Voetbalvereniging 홈페이지 |
그러나 이승우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6위 포르투갈 무대에서 프리메이라리가 4경기·30분 출
신트트라위던은 1월13일 터키 쉬페르리그(1부리그) 괴즈테페로 이승우를 임대시키려 했다가 선수 거부로 무산되기도 했다. 2021-22시즌 이승우를 활용할 생각이 있는지 불투명하다고 볼만한 근거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