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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알려진 전파력 보다 더욱 강력하다는 것이 러시아 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은 모스크바 국립대 의학연구센터의 심장병전문의 시몬 마츠케플리슈빌리가 21일(현지시간) 자국에서 열린 화상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영상회의에서 그는 "인도발 델타변이는 영국발 알파변이보다 전염성이 70% 높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환자와 사망자가 급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오직 백신 접종과 제한조치만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했다.
현재 델타변이는 접종률이 낮은 러시아에서도 급속도로 확산 중이다.
실제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
러시아는 이날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는 1만737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7584명이 모스크바에서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533만4204명이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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