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에 원인 규명·재발 방지 촉구 잇따라
중국 후난성에서 7층짜리 아파트 붕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0일) 신경보 등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 천저우시 루청현에서 어제(19일) 낮 12시 40분쯤 아파트 1채가 무너져 입주민 27명 중 12명이 고립됐습니다.
사고 당시 나머지 주민 15명은 외출 중이어서 사고를 피했습니다.
고립된 12명 중 10명은 병원에 이송됐지만 3명은 사망했고 나머지 7명은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해당 아파트 인근에서는 터를 파는 기반 공사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난성 정부는 사고 발
중국 매체들은 이번 아파트 붕괴 사고가 인근 공사로 지반이 약해져 발생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당국에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