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선공개된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는 기태영이 육아와 요리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기태영은 수박, 무를 자르며 요리에 열중했고, 혼자 놀고 있던 둘째 딸 로린은 아빠 기태영의 근처를 서성이며 심심해했다. 로린은 네일아트 세트를 가지고 와서 “아빠 앉아 봐”라고 말한 후 강제로 기태영 손에 매니큐어를 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영상을 지켜보던 MC들은 “애들이 이런 걸 참 좋아한다. 그래도 최고의 아빠다”라고 말했고 기태영은 체념한 듯 “하루에도 몇 번씩 한다”며 웃었다. .
이어 기태영은 “첫째 로희 때는 잠깐 자고 일어났는데 애가 발라놓은 지도 모르고 헬스장에 갔다. 사람들이 저를 다 이상하게 쳐다봤다”라고 밝히며 육아의 고충을 고백했다.
이후 로린은 “발도 하고 싶다. 양말을 벗어달라”라고 말했다. 기태영은 “로린아 너무 고맙다. 아빠 예쁘게 해줄려고 그런거지?”라며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네일 아트
기태영은 2011년 걸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과 결혼해 두 딸을 뒀다.
한편, 기태영이 요리 솜씨를 뽐내는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재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KBS2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