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감도 [자료 제공 = 서울시] |
서울시는 17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 소위원회를 열고 한남동 732-20 일대에 대한 '이태원로 주변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문화시설로만 짓도록 지정한 곳이었으나 이 계획을 폐기하고 주상복합을 짓도록 길을 튼 셈이다.
대상지에는 지하4층~지상6층, 연면적 1만3900㎡ 규모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오피스텔 61실, 공동주택 26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상지 앞에 놓인 큰 길인 이태원로와 이면가로를 연
서울시 관계자는 "주변 노후 건축물들이 함께 정비되도록 획지계획을 변경하고 최대개발규모를 완화했다"고 밝혔다.
[이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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