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8일 오전 전북 군산시 소룡동 전기차 생산 업체인 명신 군산공장에서 전기차 산업에 대한 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2010년 지식경제부의)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지원당시 병무청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문의해서 다 확인하고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10년전 병무청에서도 아무 문제없다고 하고 당시 강용석 의원이 고발해 검찰에서도 다시 들여다봤지만 문제없다던 사안"이라고 2012년 관련 기사를 링크했다.
그는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교육장소가 저희 회사에서 1km 거리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장님한테 그 당시 핫해지던 안드로이드 관련 기술 배우고 오겠다고 했고 승낙받았고 병무청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졸업생'으로 명기해서 지원해서 합격해서 연수받았고 휴가와 외출 처리 정확히 했다"며 "검찰이 그거 수사한거다. 송영길 대표와 협치를 논하고 오자마자 이런 일을 최고위원이라는 분(김용민)이 벌이면 참 민망하다"고 지적했다.
↑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최고위원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그는 "여러 의혹 중 이 대표가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 중에 지원자격이 없는 국가사업에 참여했다는 의혹은 합리적 근거가 있어 보인다"며 "이 대표는 당 대표로서 공적 질문들에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0년 당시 지식경제부는 소프트분야 인재육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과정 연수생을 선발했다. 해당 선발 공고에는 공고일 현재 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사람만 지원할 수 있게 돼 있다"며 "해당 과정은 단계별로 100만~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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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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