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포천 샴발라CC에서 열린 대회에서 박감풍 군은 72홀 합계 1오버파 73타를 기록해 남자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인터뷰 : 박감풍 / 함평골프고 1학년
- "아침에 연습도 못하고 컨디션도 안 좋았는데 체력과 집중력으로 플레이해서 좋은 성과 낸 것 같습니다. 프로가 돼서 PGA까지 진출하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주가인 양은 8언더파 64타를 기록해 여자 고등부 우승컵을 가져갔습니다.
주 양은 8월 13일 포천 몽베르CC에서 개막하는 KLPGA 투어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출전권도 땄습니다.
▶ 인터뷰 : 주가인 / 청주방통고 2학년
- "솔직히 우승 생각을 하고 나온 게 아니라서 들었을 때 진짜 한 번 나가볼 수 있겠구나. 1부 대회는 고등학생 입장에선 꿈의 대회이고 하니까 진짜 감사한 것 같아요. 열심히 준비해서 더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