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 소속 가수 강창열이 제4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에서 첫승을 신고했다. 강창열은 올해 1집을 발매한 신인 가수이지만, kt위즈 간판타자 강백호의 아버지로 더 알려져있다.
‘조마조마’는 14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2차전 브로맨스와의 경기에서 10-6으로 이겼다.
‘조마조마’는 지난 7일 개막전에서 알바트로스를 15-11로 제압한 데 이어 2연승을 내달렸다. 조별리그 1위 자리를 지키고 대회 4년 연속 우승에 청신호를 켰다.
↑ 연예인야구단 "조마조마" 소속 가수 강창열이 14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2차전 브로맨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3이닝 2실점(비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사진(경기 광주)=김영구 기자 |
강찰열은 타자로서도 2타석 1타수 1안타 2득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조마조마’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한편 매년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졌던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일정 단축이 불가피해 토너먼트로 진행한 바 있다. 다행히 올해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권고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제4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는 이엠이코리아, DRC헬스케어, MBC뷰티스쿨아카데미, 금산미학홍삼
[광주(경기)=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