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52)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 황의조(29, 보르도) 등 최정예 멤버를 앞세워 레바논전 승리에 도전한다.
한국은 1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H조 레바논과 최종전을 치른다.
벤투 감독은 이날 최전방에 황의조를 원톱에, 손흥민, 이재성(29, 홀슈타인 킬), 권창훈(27, 수원 삼성) 송민규(22, 포항 스틸러스), 정우영(32, 알 사드)을 중원에 배치시켰다.
↑ 손흥민, 황의조 등 유럽파 주축 공격수들이 1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H조 레바논과 최종전에 선발출전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한국은 앞서 지난 5일 투르크메니스탄, 9일 스리랑카를 5-0으로 완파하고 H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레바논전 결과와 관계없이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경기도 고양=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