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2020-21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11 선정 결과를 발표한 SNS 게시물에서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을 언급하지 않은 실수를 사과했다.
PFA는 7일(한국시간) 전날 게재한 EPL 베스트11 홍보물을 삭제하고 새로운 글을 트위터에 올린 후 “손흥민이 빠진 텍스트는 (고의가 아닌) 진짜 실수였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가 2020-21 EPL 베스트11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에는 손흥민이 처음부터 정상적으로 포함됐다. “손흥민을 사랑한다. 좋은 시즌을 보냈다”며 어떠한 부정적인 감정도 없음을 강조했다.
↑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가 2020-21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 선정 결과를 발표한 SNS 게시물에서 손흥민을 언급하지 않은 실수를 사과했다. |
1골만 더 넣었다면 차범근(68·대한체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 EPL 베스트11 선정은 아시아 최초다. 손흥민은 여러모로 역사에 남을만한 시즌을 보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