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신우 강원도러시아본부장(맨오른쪽)이 지난 4일 러시아 우수리스크 고려문화센터에서 김 니콜라이 우수리스크 고려인민족문화자치회장(오른쪽 두번째)에게 코로나 19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
온누리플랜과 동북아평화연대가 각각 마스크 5만장씩 총 10만장을 기부했고,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와 두원상선은 현지까지 물류비와 컨테이너 비용을 지원했다. 또한 KOTRA 블라디보스톡 무역관과 주블라디보스톡 총영사관은 러시아내 현지 운송과 행정지원에 도움을 줬다.
이날 전달식에는 고문희 블라디보스톡 총영사 대리, 하승범 KOTRA 블라디보스토크 무역관장, 김 니콜라이 우수리스크 고려인민족문화자치회 회장 등 고려인 인사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마스크는 연해주 내 고려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쓰여질 예정이다. 연해주 고려인연합회와 아르춈시, 우수리스크 시의회를 통해 연해주내 고려인 동포들과 사회복지시설, 병원 등에 전달된다.
연해주는 인구 190만명으로 현재까지 4만 3000여명이 감염돼 이중 700여명이 사망했다. 최근 러시아내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코로나
[김병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