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 희대의 악역 순위가 발표됐고, 유재석의 인생스토리도 전파를 탔다.
4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는 먼저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 희대의 악역 순위가 발표됐다. 15위는 배우 박해준, 14위는 이정현, 13위는 봉태규였다. 12위는 고현정. 그는 실수 한번에 단번에 3명을 베어버리는 악역 ‘미실’로 12위에 올랐다. 이어 엄기준, 신성록 등이 희대의 악역으로 발표, 무서운 연기력을 보여줬다.
데뷔 30주년을 맞은 유재석의 모습도 전파를 탔다. 유재석은 과거 무대공포증을 겪은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유재석은 “PD가 무서웠다”라며 NG를 연달아 내게 된 이후 공포증에 빠졌음을 고백했다. 이후 대사가 없는 역할도 맡게되는 등 실수 연발의 모습을 보여준 유재석. 하지만 동기들이 끝까지 버리지 않아 준 덕분에 탑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음이 드러났다.
이어 유재석과 故 최진실, MC 강호동과의 인연도 전해졌다. 유재석은 최진실의 추천으로 ‘동거동락’ 프로그램을 하게 됐고 그 이후 국민 MC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 한편 강호동과도 ‘쿵쿵따 게임’등을 함께 하며 과거 방송에서 동시에 출연했던 모습 등이 전파를 탔다.
마지막으로 가수 진성이 ‘
진성은 천청벽력같은 아픔이 왔었음을 고백했다. 림프암으로 고통을 겪었던 것. 진성은 “항암이 죽기보다 힘들었다”라며 “그 때 처절하게 울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2 ‘연중 라이브’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