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가 결국 원정 연전을 모두 내줬다.
텍사스는 4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6-11로 졌다. 이 패배로 9연패 빠지며 22승 36패 기록했다. 콜로라도는 23승 34패 기록했다.
9연패는 시즌 최다 연패이며, 2003년 이후 처음이다. 원정 9연전을 모두 패한 것은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 텍사스는 원정 9연전을 모두 내줬다. 사진(美 덴버)=ⓒAFPBBNews = News1 |
콜로라도 선발 오스틴 곰버는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텍사스 타선은 뒤늦게 추격에 나섰다. 7회 크리스 데이비스의 투런 홈런으로 점수를 냈고, 9회에는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