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5~6개월 인정
가족 소개 등 결혼설 나와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이다인과의 열애설을 인정하면서 공개연애를 시작했습니다. 교제한 지 6개월만에 이승기의 할머니를 만나는 모습 등이 포착되며 결혼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24일) 이승기와 이다인의 열애설이 보도되자 이다인은 소속사를 통해 곧바로 교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다인의 소속사 9ato엔터테인먼트는 어제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승기도 소속사를 통해 이다인과의 연애를 인정했습니다. 아울러 이승기는 17년간 함께한 소속사와 결별하고 신생 1인 기획사를 설립한다는 소식도 알리며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두 사람은 골프를 통해 친분을 쌓아왔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디스패치는 열애 보도와 함께 두 사람의 데이트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사진에는 강원도 속초에서 이승기가 자신의 할머니에게 이다인을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디스패치는 "이승기가 지인 모임에도 이다인을 데리고 와 여자친구라고 소개했다"며 "이승기 역시 이다인 가족(언니 이유비, 엄마 견미리)을 만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열애 6개월만에 가족을 소개하는 모습이 알려지자 두 사람이 곧 결혼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축하를 전하고 있습니다. 팬들은 "축하한다", "잘 어울린다"는 등 축하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한편 이승기는 1987년생으로 2004년 '나방의 꿈'으로 데뷔해 '내 여자라니까', '결혼해줄래'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드라마 '찬란한 유산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 이유비의 동생이기도 한 이다인은 1992년생으로 지난 2014년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화랑', '황금빛 내 인생', '이리와 안아줘', '닥터프리즈너' 등에 출연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