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두고 여야의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미동맹과 안보, 백신, 경제협력 등 양국 사이의 모든 의제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뤘다며 찬사를 쏟아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글로벌 백신 파트너쉽 구축 합의와 우리 군 55만 명에 대한 백신 지원을 이끌어 낸 건 여야 모두 함께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면서도 "자아도취에 빠지기엔 엄중한 시기"라고 지적했습니다.
[ 이현재 기자 / guswo1321@mbn.co.kr ]